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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활성화되고 있는가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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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열 의원 9가지 현안질의하며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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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3일(목) 09:2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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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본회의에서 성시열 의원은 여러 분야에 대한 질문과 대안이 많았다.
성 의원은 아산시 3대 온천지구에 대한 보존 및 온천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해 부시장에게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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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이에 대해 부시장은 “우리 시는 2010년부터 온천자원의 보존을 위해 3개 지구의 전체 이용공 41개의 정보(수위, 수량, 수온)를 실시간 모니터해 온천공 내 수위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체계적인 온천수자원 관리가 가능한 상태로, 이미 온천수위 상승변화가 확인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온천수 보존관리 제어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또한 그 동안 4차례에 걸쳐 온천의 효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양·한방 의학과 접목한 온천수치료·재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 연구의 가시적 성과로 온천의 효능을 집약한 의료기술을 누릴 수 있는 온천수 치료 체험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온천의료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이어 성시열 의원은 도고온천과 주변의 관광시설을 연계한 명품관광지 조성에 대한 아산시의 전략에 대해 질의했다.
부시장은 “도고온천은 온천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보양온천으로 지정했으나, 아직까지 지역경제에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2008년 장항선 직선화에 따른 도고 온천역 이전으로 그 동안 구·도고온천역사 주변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으나, 2013년 5월 아산레일바이크와 아산코미디홀이 개관하며 활력을 찾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고의 관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 접근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온천지역과 주변 관광시설이 최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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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이 날 성 의원은 절약 및 자원관리에 대한 시책사업에 대해 반영이 안된 부분을 다시 한 번 제안했다.
▲온천업소 자율적 순번 휴일제 실시 ▲ 영업시간 단축, 절수기 부착 ▲빗물 투입을 위한 보도블럭 설치 ▲중앙분리대 빗물투입구 설치 등 온천과 관련한 다양한 제안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건전재정의 운용에 대해선 아산시의 기존의 사업 중 타당성 분석에 따라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재설계를 하는 등 사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며, 자체 경상경비를 절감해 신규 사업수요에 투자, 일반 회계를 통해 충분히 집행 가능한 기금은 폐지, 융자성 기금은 이차보전에 집중하고 적립금은 활용 가능하도록 하며 소규모 보존부적합 재산 및 행정목적이 상실된 재산 등은 즉시 매각해 세입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아산시에서의 자체 건전재정 강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FTA협정국(대미)에 대한 농산물 수출품목 개발과 국고 보조율 상향 조정, 농기계임대법에 의한 농기계구입비용을 하향조정해 생산비를 줄이는 문제, 면세유 지급량 확대,농어촌 부흥기금 조성 등 FTA (자유무역협정)발효에 따른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지원대책에 대해 제안을 하며 아산시 자체 정책 사업이나,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시름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열린 행정을 펼쳐 달라고 부탁했다.
이 날 성시열 의원은 ▲온양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가능 여부 및 향후 추진대책 ▲용화도시개발지구 초등학교 신설 추진계획 ▲국도 39호선 확·포장 공사 및 장존교차로 개량사업 추진 대책 ▲도고온천과 연계한 명품관광지 조성에 대한 아산시의 전략 ▲국도 21호와 연계한 명품관광지 조성에 대한 아산시의 전략 ▲국도 21호와 연계한 육교개설 대책, 아산시 도시가스 공급 불균형 해소 대책 ▲FTA 파고를 넘어 3농 혁신 추진 등 아산시 농업의 현주소 ▲아산시 오폐수 하수처리 시설 확대 시행 추진 전략 ▲아산시 건전재정 운용 및 세수확보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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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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